외국어와 인성, 취업의 변수는?

외국어와 인성, 취업의 결정적인 변수는 과연 무엇일까?

  

한국고용정보원이 전문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조사에서..

전문대 재학생들의 경우,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외국어 능력이라고 답한 반면,, 

전문대 졸업자들의 경우, 취업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인성과 자격증을 꼽았습니다.

   

취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대부분 외국어는 취업을 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아 실제 취업준비생들의 생각과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곧 취업하고자 하는 업종 및 직무에서 요구하는 외국어 능력이 재학생들의 인식 수준과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는 결과입니다.

  

취업에는 외국어 능력 뿐만 아니라 전공 지식, 자격증, 인성 등 다양하고도 더 중요한 요인들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몇 몇 주요 능력에 따른 막연한 스펙쌓기보다는 자신이 취업하고자 하는 업종에 대한 관심과 연구, 자신이 목표로 하는 진로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노력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물론 이와 같은 결과를 두고 외국어 능력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는 의미는 아니며, 오히려 비중있는 요인들이 더 많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흔히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스펙, 외국어보다는 인성과 적정을 더 중시한다고 하는 말은 어쩌면 기본 실력과 스펙은 다 비슷비슷하므로 상대적으로 인성과 적성이 부각된다는 의미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본격적으로 진로 선택에 따른 취업을 준비하기 전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 등에 대한 객관적이며 냉철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하며,,

선호 직군, 연봉 등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나 외적인 요소들만 관심을 두고 준비하는 것은 되도록 지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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