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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전격 해체,해양경찰학과 학생들과 해경 외국어특채 준비생 진로 비상

    

해경 해체를 발표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해경이 창설 61년 만에 해체되게 되었습니다.

세월호 침몰 당시 늑장, 부실 대응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다 결국 이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이 블로그는 공직 진출과 자격증, 그리고 취업에 대한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컨셉으로 운영되는 블로그이므로 정치·시사·미디어와 관련된 내용의 언급은 유보합니다)

    

해경은 1953년 12월 내무부 치안국 소속 해양경찰대로 첫발을 내디딘 이후 상공부 해무청의 해양경비대, 내무부 치안국의 해양경찰대를 거쳐 1996년 해양수산부의 외청으로 독립해 해상의 경비·치안·수사·방제·구조 등을 맡아왔었습니다.  

 

물론 구조·구난 같은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지 못한 데 대한 비판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습니다만,,

어쨌든 무엇보다도 목숨을 내걸고 중국의 불법 어선들을 단속하는 임무를 꾸준히 수행해왔던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의 해양주권을 아주 마음껏 멋대로 유린하는 중국 불법 어선들


... ...

  

어쨌든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서 표명된 사실이므로 해경은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것입니다만,, 무엇보다도 해경의 해체가 그저 낡은 이름과 관행이 사라지는 것이라면 다행이지만, 결코 중요한 기능마저 사라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그래도 일각에서는 공론화와 개혁단행의 과정없이 전격적으로 발표된 해경 해체로 인해 전국 10여 개 대학의 해양경찰학과 학생들의 진로와 목숨을 걸고라도 공익을 위해 해경이 되고자 준비하던 해경 외국어 특채 준비생(주로 불법 어선을 단속하기 위한 중국어 특기자들)들의 진로가 현안 문제 중의 하나로 떠올랐습니다.

   

 

따라서 해양경찰을 목표로 준비하던 취업준비생들은 주요 업무가 이관되는 국가안전처의 체계가 온전히 작동하는 추이를 주시하며 진로를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에 발생한 불행한 사태가 만약 중국 불법 어선단들에게 반사적 이익을 제공하는 빌미가 된다면 정말로 열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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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하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