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용 뉴스] 금융위기로 사라졌던 일자리 거의 회복한 미국

[글로벌 고용 뉴스] 금융위기로 사라졌던 일자리 거의 회복한 미국

  

  

미국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사라졌던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다시 창출해낸 것으로 최근 CNN머니가 보도했습니다.

CNN머니에 따르면 2008년 금융위기가 발발하면서 약 2년여 간 미국에서 870만개 일자리가 사라졌는데,, 

2010년 이후 꾸준히 다시 일자리가 창출되면서 사라졌던 일자리가 거의 회복되었으며, 오히려 금융위기 충격을 극복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황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미국 제조업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 5월 제조업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한 데 이어 5월 ISM서비스업 지수도 전월에 비해 1.1포인트 증가한 56.3을 기록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경제가 본격 회복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네바다 및 애리조나와 같은 주는 여전히 모든 일자리가 복구되지 않았지만,, 노스 다코타와 텍사스는 각각 30%, 9%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각 주마다 다소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또한 전문적 오피스 직업의 경우는 의료, 서비스, 레저에 비해 아직 고용 성장이 더딘 편이지만, 전반적인 미국의 고용 현황은 본격적인 경기 회복 국면과 맞물려 더불어 회복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미국의 경기회복은 일단 수출을 기반으로 하는 우리 경제에도 분명 희소식이긴 하지만,,

이전처럼 경제성장에 따라 함께 고용이 증가하던 기조가 이미 사라져 버린 현재 우리나라의 고용실태는 과거 미국 경기회복에 따른 경제와 고용의 동반 증가라는 수혜를 그대로 체감할 수 없어 기대감을 갖기엔 무리입니다.  

  

 

한 마디로 말해서 부정적인 요인들은 너무도 빨리 그대로 적용되면서 긍정적인 상황은 거의 적용이 되지 않는 우리 사회의 기형적인 고용 시장 실태에 대한 정치·경제 등 폭넓은 부문에서의 논의와 대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실업문제 해결은 물론 내수 진작과 출산율 문제와 관련하여 매우 시급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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