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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2대 총선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선 이후 대통령 임기 거의 중반부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는..

대의 민주주의 정치의 상징인 입법부를 새로 구성한다는 것 외에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성격도 강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은 총의석수는 300석으로 지역구 254석, 비례대표 46석입니다.

 

지역구 의원 투표 방식은 역대 국회의원 선거와 다르지 않기 때문에 지지 후보와 정당, 그리고 기호 번호를 잘 확인한 후에 날인하여 투표하면 됩니다.

 

사전투표일은 4월 5일과 4월 6일이며 본 투표일은 4월 10일입니다.

 

22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를 뽑는 정당 투표 방식이 지난 선거와 조금 다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비례대표 선출 방식은 준연동제로서 복잡한 당선 비율 산출 방식은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는 다소 어렵기 때문에..

유권자는 어느 정당이 국민의 민심을 대변하고 있는지를 판단하여 투표하면 됩니다.

 

22대-총선-비례대표-투표용지-뉴스-화면-이미지
22대 총선 비례대표 투표용지

 

 

참고로 주요 비례대표 정당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번. 더불어민주연합

4번. 국민의 미래

5번. 녹색정의당

6번. 새로운 미래

7번. 개혁신당

9번 조국혁신

...

29번 소나무당

 

비례투표용지에서 1번과 2번은 없으며, 3번 '더불어민주연합'부터 시작됩니다.

 

'3번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과 진보연합의 통합 비례 위성 정당이며, 국민의 미래는 국민의 힘 비례 위성 정당입니다.

정권심판론에 힘입어 급부상한 '조국혁신당은 9번'입니다.

 

옥중 출마한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와 노영희 변호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 등이 합류하여 관심이 된 '소나무당은 29번'입니다. 

 

이번에 비례대표 후보를 낸 정당은 총 38개여서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51.7cm 길이의 엄청나게 긴 용지로 배부됩니다.

따라서 자신이 날인하고자 하는 정당을 잘 확인하여 기표해야 합니다.

참고로 비례대표 투표용지는 자동 분류기로 개표가 불가능하여 100% 수개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총선은 우리나라가 국내외 모두 총체적 위기 상황에 빠져있기 때문에 특히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아무쪼록 유권자라면 빠짐없이 투표장에 나가야 하며,,

단순히 투표 참여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잘 투표해야만 하는 절박한 선거입니다.

 

결국 주권자인 국민이 승리하는 22대 총선이 되길 희망합니다.

Posted by 하람.